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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전체 정보 분석

by 아시아부키 2023. 9. 20.

9월 20일 아시안게임 축구 일본 vs 카타르 

​일본

그동안은 중원에서의 패스 플레이에 비해 피지컬적인 부분이 약세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들어 피지컬적인 부분도 개선되면서 패싱 플레이와 피지컬의 조화가 상당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러한 평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카타르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지난 대회에서도 방글라데시에 패하는 등, 유소년 레벨에서의 성장은 아직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3개 국가 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일본을 상대로 최대한 적은 골 차이로 패하고 팔레스타인 전에서 승리해서 조 2위를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인다. 물론, 일본이 카타르의 압박과 수비에 고전할 만큼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확실한 약세는 아니다.

일본의 승리가 유력하다. 몸으로 비비는 플레이에도 피지컬의 성장으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카타르가 2차전에서 승부를 걸 가능성도 상당히 높지만, 그래도 전력 자체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핸디캡 -1 승 // 오버




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전북 vs 킷치

​전북

​지난 시즌까지 킷치를 상대로 매번 전력 차이를 보여주며 대승을 거두었으나, 올 시즌 전북의 공격력과 최근 페이스는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3골을 기록한 데다가, 그마저도 승리를 챙긴 경기는 없습니다. 킷치 또한 상위 전력을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북이 고전하더라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루이스(FW), 류재문(MF), 오재혁(MF), 박창우(RB), 김정훈(GK), 한교원(MF), 이동준(LW), 김진수(LB)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의 결장은 전북의 공격력과 수비력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킷치

​지난 시즌 ACL에서 고베를 상대로 1무를 기록한 등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고베 원정에서 패했지만, 스코어는 1-2로 근소했습니다. 고베가 올 시즌 전북처럼 점유율에 비해 골이 잘 터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킷치가 전북을 상대로도 나름대로 버텨보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홈에서 전북이 덜미를 잡히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킷치가 지난 시즌 고베를 상대로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감안했습니다. 공격력이 땅에 떨어질대로 떨어진 전북 입장에서는 킷치마저도 뚫어낼 걱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언더(2.5)를 추천합니다.

​전북 승 // 2.5 언더




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하노이 vs 포항


하노이 FC

하노이 FC는 조에서 가장 전력이 약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카이온에게 집중된 골 기록은, 의외로 홈에서도 중위권에게 발목을 잡히게 만드는 등, 득점력에서의 기복을 상당히 이끌고 있는 상태입니다. 8골을 넣은 카이온에 이어 득점 2위가 카이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골에 불과한 상태인데, 어려운 조에서 실점 제어 능력이 좋은 팀들을 상대하는 하노이의 전망이 아주 밝지는 않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는 하노이를 꼭 잡아내야 우라와 레즈, 우한싼전이 있는 조에서 생존을 장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제카-고영준-김승대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선수의 숫자가 하노이보다는 많은 편이라,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 수 있는 쪽은 포항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리그에서도 상당한 뒷심과 전술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패배를 적립하는 횟수는 가장 적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항의 승리를 기대하는 매치입니다. 일단 공격에서의 다양성에서, 하노이보다는 포항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하노이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포항 입장에서는 약체를 상대로 골득실까지 챙기려고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전력을 100% 투사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승 // 2.5 오버



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우한 싼전 vs 우라와 레드 

​우한싼전은 말컹, 박지수, 웨이스하도 등 아시아 레벨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 팀이기도 하고, ACL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전방위적으로 보강을 이뤄낸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우한싼전은 공격적인 운영을 주로 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우라와는 중앙에 수비 블록을 구성하면 J리그 내 어떤 팀도 뚫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한싼전이 우라와의 블록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상대 역습을 커버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라와는 칸테를 제외하면 명확한 득점원이 없다는 점이 난관입니다. 하지만 맘 먹고 중앙에 수비 블록을 구성하면 J리그 내 어떤 팀도 뚫기 어렵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우한싼전의 공세를 막아내고 한 골 차이의 승부로 경기를 매조짓는 것이, 원정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의도적으로 저득점 양상을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라와가 한 골 싸움으로 가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입니다. 블록을 세우고 수비하는 능력은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물론 칸테 이외에는 최근 명확하게 골을 책임지는 선수가 없다는 것은 확정적으로 보이고, 원정에서는 애초에 우라와가 상당히 보수적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언더(2.5) 가능성을 점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우라와 승 // 2.5 언더





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라이언시티 vs 방콕


라이언시티 


그동안 ACL에서는 수비적인 불안 때문에 U19팀이 나온 산둥에게도 지는 등, 고배를 마셨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스페인, 브라질 출신의 수비수들을 영입하면서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밸런스를 맞추려는 시도는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리그에서도 다득점-다실점 양상이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 화력을 집중시켜서 이기는 경기가 많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방콕 

사실 방콕은 ACL 내에서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던 팀이었습니다. 예선에서 베트남 팀에게 패하면서 충격적인 탈락을 기록했던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올 시즌에도 프랑스 출신 공격수 수쿠나를 영입하면서 투자를 하기는 했지만, 적응기가 아직 더딘 상황인지 평점도 전반적으로 낮게 찍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격진에서 믿을 만한 선수는 윌리엔이 전부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라이언시티는 승리를 기대하는 매치입니다. 아직 수비 상황에서의 아쉬움이 있지만, 보강이 이뤄지면서 밸런스를 맞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방콕의 ACL 경쟁력이 그다지 좋다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실점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리그에서처럼 화력을 집중해서 승리를 따내는 양상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이언시티 승 // 2.5 오버



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멜버른시티 vs 고후

​멜버른시티

​지난 경기에서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드러났습니다. 선제골을 먼저 허용하면서, 높은 라인으로 인한 역습 리스크가 있다는 점도 보여주었지만, 결국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면서 역전에 성공하는 장점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고후를 상대로는 전반적인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의 전방압박만 무력화시킨다면 장점인 득점력을 투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장 선수는 없습니다.

고후

지난 시즌 일왕배 우승을 하면서 ACL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다만 일왕배 결승에서도 수비 실수가 나와 준우승에 그칠 뻔하는 등, 수비적인 난조는 선수비-후역습 성향의 팀임에도 심한 편입니다. 사실 전방압박으로 미리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는 류에 가까운 편인데, 문제는 이 라인이 돌파당하면 투 볼란치가 커버해야 할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결국 압박이 분쇄되었을 때에 대한 한계는 뚜렷한 편입니다.

​코헤이(GK), 제툴리우(FW), 아라키(MF)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 전력 대비 약 10%의 전력 손실이 예상됩니다.

오버(2.5)와 멜버른시티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생각보다 고후가 수비적으로 불안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 시즌 일왕배에서도 하마터면 이것 때문에 패배할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멜버른 시티의 역습 제어 능력을 감안하더라도, 화력을 투사하면서 승기를 잡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보입니다.

​멜버른시티 승 // 2.5 오버



9월 20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 부리람 vs 저장 

부리람

ACL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꾸준히 강한 팀입니다. 토너먼트에서 전북을 홈에서 3-2로 잡은 시즌도 있었고, 지난 시즌에도 대구를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까지 경기를 몰고간 기록도 있습니다. 현재도 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라인을 높이는 플레이를 하고 있음에도 수비적인 리스크가 심하지 않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결장 선수는 없습니다.

저장

​저장도 최근 4경기 무실점으로 페이스가 좋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시즌 내내 보여준 후방에서의 안정감은 기복이 심했던 편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자책골로 중요한 FA컵 결승에서 패배하는 등, 뒷심이 부족한 듯한 양상도 꽤 자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한 수 아래의 포트를 1-0으로 겨우 잡아내는 등,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맛도 부족했습니다.

부리람의 우세를 점쳐도 괜찮을 듯합니다. ACL 무대에서 상위 전력인 K리그 팀들을 상대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높은 라인 리스크는 저장보다 부리람이 리그 페이스가 더 좋은 편입니다. 저장의 최근 4경기 실점 페이스도 나름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일단 중요한 경기에서의 뒷심은 저장보다는 부리람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리람 승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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